금연일기 종료 선언 freetalk

금연일기가 마지막이라는 건 아마도..  그렇다.

자발적 금연으로써는 가장 긴 기간이었지만(3개월 정도 추산: 일주일에 1개피 이하)
치사하게 같이 금연하자 하고는 통보도 없이 먼저 하차해버린 모 군의 영향이 없었다 할 수는 없겠지만

일단 조금 입에 대자 숨죽이고 있던 몸속의 무언가가 초강력 금단현상을 동반하여 날 미치게 만들어 버렸다.
이게 못견딜 정도는 아닌데, 열망이 강력하여 담배 생각하다가 핸드폰을 놓고 나와버린다던지,
중요하게 처리해야 할 것을 잊게 만드는 등의 부작용을 수반해버린 것이다.


아직 오프 지인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는 않았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아마 숨어서 몰래 조금씩 피다가 슬슬 들키면서 대놓고 피게 될 것이다.
몰래 피는 담배 맛도 좋지..

그래도 좀 덜 펴야지.



덧글

  • J양 2008/06/06 14:34 # 삭제 답글

    꽁냥탕의 약속 잊지는 않으셨겠지요
    어느날 아침상에 기름 뜬 고깃국이 올라온다면
    그것이 그것인 줄 아시오
  • zonam 2008/06/10 13:49 # 답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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