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마우스 M555b 사용소감 놀이동산


마우스에는 특별한 관심이 없었는데, 잘 써오던 애플 무선 마이티마우스가 신호 간섭 때문인지 드래그중에 클릭을 놓아버리는 현상이 자꾸 발생하여 집에 있던 MS 1만원짜리 마우스를 가져와 쓰던중, 마이티마우스의 휠에 적응되어 드르륵하는 틸트휠에 불만이 생겼다. 

집에서 쓸때는 혼자 휙휙 쓰니까 별 문제 없었는데, 연구실에서 쓰다 보니 소리나는것에 신경을 써서 살살 돌리게 되었고, 틸트휠이 좀 뻑뻑한 편이라 살살 돌리면 반대로 튀는 문제가 있었던 것. 

그래서 이번김에 휠 좋은 마우스 써보자고 검색과 검색 끝에 MX revolution 시리즈가 레전드 마우스라는 결론에 도달했으나, 단종. 후속작들은 평가가 엇갈리는 상태이거나 너무 비쌌음. 다버튼 마우스에 익숙해지면 안될 것 같아서 좌우클릭만 되고 휠이 좋은 마우스를 찾다가 결국 M555b로 결정. 소감을 아래와 같이 정리. 

1. 휠은 극상. 정말 맘에 들음. 두 가지 모드(틸트휠, 고속휠) 존재. 틸트휠은 우리가 아는 그 틸트휠인데 걸리는 감도가 약한 편이어서 이거대로도 맘에 들지만, 고속휠은 정말 마음에 들음. 돌려보면 아무런 저항감이 없는데, 빨리 돌리면 휠이 휙휙 혼자서 돌면서 세로로 긴 문서를 빠르게 넘길 수 있음. 게임에는 쓸모 없겠지만 문서용으로는 매우 훌륭. 

2. 포인팅은 애플 자체 설정만으로는 맘에 들게 설정되지 않음. 로지텍에서 제공한 LCC를 써도 미세하게 움직일 때 포인터가 점프하는 현상 존재. 이 문제는 steermouse로 해결. LCC는 지웠음. 문제는 이놈이 20$라는 것인데.. 너무 비싸.. 30일까지 써보고 판단할 생각. 

---> Steermouse에서도 미세하게 튀는 문제가 있어 mousezoom으로 교체했는데 매우 만족스러움. 
seermouse에서 가속을 0으로 맞추고 속도를 100 정도에 두면 윈도우즈와 유사한 포인팅 세팅이 됨. 
---> LCC 3.5.1 부터는 퍼포먼스가 개선된 것으로 보임. 

3. 이건 안좋은데, 배터리 소모는 상당함. 2-3일 정도 가는데, 배터리 경고가 뜨기 전에 오작동하는 경향이 있어서 요즘은 그냥 맘편하게 집에 갈때 충전기에 충전지 꽂아두고 귀가. 윈도에서는 4개월 간다고 하는데, 맥에서는 잘 안되는가보다.. 아니면 로지텍 드라이버를 설치해서 써야 하는지도.. 하지만 로지텍 드라이버는 영 사용감이 안좋다. 배터리가 간당간당 할때도 배터리 경고는 뜨지 않는다. 
----> AS보냈음. 리퍼로 추정되는 새 마우스로 교환받았는데 이놈은 배터리가 오래 간다.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것은 불량품이었던 것 같다. 로지텍 AS 상당히 친절하고 좋다. 병행보다는 조금 더 주더라도 정품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음. 참고로 AS에서 배송비는 반반 부담인데, 이쪽에서 선불 일반 우편으로 보내면 1000원 이내(600원대였던 것으로 기억)에 배송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 (물론 시간은 2-3일 더 걸림)

+++ LCC 나중에 다시 깔아봤는데 커널 패닉 일으켜서 다시 삭제. 절대 다시 안쓰리라. 
++++ 2012.4.27 현재 최신판 LCC는 osx에서 안정성이 대폭 개선됨. 현재는 이것을 사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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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aa 2012/04/28 02:21 # 삭제 답글

    휠 아래에 있는 단추 잘 눌려지시나요?
  • zonam 2012/04/28 03:09 #

    별 문제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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