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화면 크롬캐스트 미러링 방법 (혹은 wifi로 프로젝터에 키노트 프리젠테이션 방법) mac

내가 쓰던 2010 맥북프로의 GPU가 죽었다. 듀얼 비디오카드였으므로 gfxcardstatus 같은 앱으로 외장GPU 사용을 강제로 쓰지 못하게 하면 게임이나 동영상 편집 같이 명시적으로 GPU를 사용하는 앱이 아닌한 별 문제 없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 (주의: 2.2.1 이하 버젼에서만 됨)

하지만 외장 모니터 연결은 외장 GPU를 사용하므로 프로젝트로 keynote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일단 솔루션으로 생각한 것은 이놈 전에 쓰고 있던 2006년식 맥북프로를 쓰는 것. 느린 것은 둘째치고, 이놈도 비디오 연결선이 접촉 불량인듯, 되었다가 안되었다 한다. airplay 같은 것도 고려는 해봤는데, 일단 2010년식 맥북프로는 airplay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친구로부터 크롬캐스트가 될지도 모른다는 얘길 듣고 시도해보았다. 그 사이에 여러 가지 실패안들과 고려들이 있었지만, 결론만 정리해두고자 한다. 


환경

  1. 일단 강의실 프로젝터에 hdmi input이 존재해야 한다. 구형은 RGB만 있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경우는 크롬캐스트 연결이 불가능하므로 안됨. 
  2. 크롬캐스트. 구매하려고 보니 아버지께서 이미 가지고 계셨다. 얼리어답터 아버지를 두었다는 사실이 이렇게 기뻤던 적이 또 있었나 싶다. 이 크롬캐스트는 사전에 스마트폰의 핫스팟에 연결을 했어야 한다. (최초 세팅시에는  다른 컴퓨터로 크롬캐스트에 연결하고 핫스팟을 켠 뒤, 그 핫스팟을 이용하도록 세팅을 해줘야 한다.)
  3. 테더링 가능 + wifi hotspot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아마 무선공유기나 에그 같은 것들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
  4. wifi 가능 + 구글크롬 설치 가능한 컴퓨터 (맥이던 PC던 리눅스던 상관없음) --> 구글 캐스트 extension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방법. (사실 정말정말 별거 아닌데, 검색으로 쉽게 찾지 못하여 나처럼 한나절 삽질은 안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는 것임. )

  1. 스마트폰의 wifi hotspot을 켠다. 무선랜 리스트에 그 핫스팟이 보여야 한다. 
  2. 프로젝터의 hdmi에 크롬캐스트를 연결 --> 사전에 핫스팟에 연결해두도록 설정했으므로 (환경2) 핫스팟에 자동 연결된다. 
  3. 노트북의 wifi를 핫스팟으로 연결 
  4. 노트북의 구글 크롬, 그리고 크롬캐스트 확장기능의 옵션에서 전체 화면을 켜도록 설정한다. 이 아이디어가 핵심이었는데, 어떤 분이 작성하신 3년전의 크롬캐스트 포스팅이 정말 도움이 되었다. 지금은 굳이 베타를 쓰지 않아도 해당 기능 제공함. (여전히 experimental 이긴 하지만.)
  5. 그리고 키노트를 하던 뭘 하던 하면 됨. 즉, external display를 wifi로 연결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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